문화재단 공모사업 8개 선정

김해문화재단은 김해시민이 제안하고 직접 치르는 시민 제안 사업을 선보인다.

재단에 따르면, 2018년 문화특화지역조성 사업 하나인 '시민 제안 사업' 공모를 지난달 치렀고 모두 8개 사업이 뽑혔다.

사업은 차례로 한옥체험관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문화공간에서 이어진다. 사업은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시민 주도 문화도시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전문가 도움을 받아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공공성을 확보한다.

이번에 뽑힌 사업은 결혼식을 하지 못한 지역 장애인 대상 사업 '결혼場(장), 愛(애)하나가되다', 중년 여성 대상 공연·축제 '밤에 피는 예술장미', 청년 문화예술인 축제 '청년축제 Project WILL', 생활 속 폐품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어린이 메이커 프로젝트' 등이다.

지역 장애인 대상 사업과 중년 여성 대상 공연·축제 사업은 지난 9일 진행했다. 나머지 행사는 12월까지 이어진다.

이번 사업은 내년에도 시민 참여 공모로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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