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근 작가 라온갤러리 초대전
박세근 작가가 '흐르다'라는 이름으로 경상남도교육연수원 라온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작가는 현재 창원 합포고 미술교사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친다. 그러면서 전국신진작가전, 한·중미술교류전, 한국미술협회전에 참여해 작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은 경계가 모호한 작품이 많다. 사람 얼굴 형상인데 아주 일그러져 있고, 잘 그려놓은 사물 위에 어지러운 선과 긁힘이 많다. 이에 대해 작가는 "끊임없는 자아 확인의 과정 응축이다"고 했다. 전시는 21일까지. 문의 055-279-9095.
이미지 기자
image@idomin.com
듣고 묻고 글 쓰는 노동자입니다.
경남도 행정을 담당합니다.
글과 삶이 일치하길 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