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근 작가 라온갤러리 초대전

박세근 작가가 '흐르다'라는 이름으로 경상남도교육연수원 라온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작가는 현재 창원 합포고 미술교사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친다. 그러면서 전국신진작가전, 한·중미술교류전, 한국미술협회전에 참여해 작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 창원 합포고 미술교사인 박세근 작가의 '또다른 나Ⅱ'. /라온갤러리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은 경계가 모호한 작품이 많다. 사람 얼굴 형상인데 아주 일그러져 있고, 잘 그려놓은 사물 위에 어지러운 선과 긁힘이 많다. 이에 대해 작가는 "끊임없는 자아 확인의 과정 응축이다"고 했다. 전시는 21일까지. 문의 055-279-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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