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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임항선 그린웨이 라디엔티어링 화보

철길은 사랑을 싣고 추억으로 '칙칙폭폭'

우귀화 기자 wookiza@idomin.com 2018년 11월 12일 월요일

옛 철로를 따라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길. 늦가을 온 가족이 손잡고, 라디오에 귀 기울이며 임항선을 함께 걸었다.

11일 오전 창원시 마산항 제2부두에서 출발해 마산합포구청, 성호초교, 옛 북마산역을 걷는 제6회 임항선 그린웨이 라디엔티어링이 열렸다.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하고, TBN경남교통방송이 주관방송사로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해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길을 따라 걸었다.

▲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한 제6회 임항선 그린웨이 라디엔티어링이 11일 창원시 마산항 제2부두와 임항선 그린웨이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 참가자들이 가을향기 가득한 임항선 철길을 걷고 있다.

매년 열어왔던 1부두 공사로 올해는 행사 장소를 2부두로 옮겨 진행됐다. 왕복 5㎞ 거리를 어린이, 어르신들도 거뜬히 다녀왔다.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부부, 반려견을 데려온 친구들, 3대가 참여한 가족, 쓰레기봉투를 들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행사 참여자 등 다양한 시민이 가을을 만끽하며 임항선 숲길을 즐겼다.

▲ 행사 참가자들이 열차 차장 동상이 설치되어 있는 철길을 지나가고 있다.

참여자들은 '북극곰이 돝섬에 살았던 게 확실하다', '창원이 조선시대부터 있던 명칭이라 가장 오래된 지명이 맞다'라며 미션 문제를 풀었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을 들으며 감상에 젖기도 했다.

▲ 참가자들이 임항선 철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모아오고 있다.

▲ 한 가족이 무용단의 공연을 구경하고 있다.
▲ 피에로가 아이들에게 풍선 장난감을 만들어 주고 있다.
▲ 주인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반려견.
▲ 시민들이 무대공연을 보며 율동을 따라하고 있다.
/글 우귀화 기자·사진 김구연 박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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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귀화 기자

    • 우귀화 기자
  • 시민사회부 기자입니다. 경남지방경찰청, 법원, 검찰, 진해경찰서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