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오페라단 주최, 3·15아트센터 대극장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이수인 가곡의 밤'이 열린다.

창원 출신 작곡가 이수인 고희를 기념해 지난 2007년 시작한 공연은 올해 열한 번째를 맞았다.

매년 이수인이 쓴 서정 가곡과 동요로 무대를 꾸민다. 올해는 테너 서필,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이윤경, 바이올리니스트 강선혜가 준비한다.

이들은 '가지산 억새바람' '외갓길' '별' '그리움' '찔레꽃 피는 산길' '고향의 노래' '사랑의 노래' '구름' '별빛이 흐르는 밤에' '석굴암' '하얀 그리움' 등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경남오페라단 주최, 경남스틸㈜·BNK 경남은행 협찬, 창원시 후원으로 치러진다.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

문의 055-266-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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