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성 양산소방서장이 9일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행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녹조근정훈장'은 공무원으로 맡은바 직무에 충실하고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포상이다.

전 서장은 의령군 출신으로 1990년 소방간부후보생 6기로 임용해 진해소방서를 거쳐 소방본부 소방행정담당, 동마산소방서장, 김해소방서장 등 32년간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대형화재 취약대상 안전지도 컨설팅·소외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도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해마다 화재피해복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를 본 주민에게 복구지원을 하는 등 다양하고 진취적인 시책 추진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