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은 우간다 희망 심기 프로젝트 2탄인 '사랑의 위생용품 보내기 운동'을 시작한다.

창원지원청은 지난 8월 '창원 나눔누리 청소년 해외봉사단'을 구성해 아프리카 우간다 카물리지구를 찾아 봉사 활동을 했다. 화장실 개축 기금 1400만 원을 마련해 우간다 2개 초등학교의 화장실을 개축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만든 위생 용품 1000세트를 우간다로 보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전 신청한 창원지역 중·고등학생, 학부모, 창원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위생용품 DIY(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 패키지를 받아 위생용품을 만들고 거둬들여 지원청이 검수하고 우간다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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