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명창·명인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제21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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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모습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조직위 제공

경연부문은 판소리, 민요·가야금 병창, 기악, 무용, 풍물 등이다.

이 행사는 전문예술단체인 손양희국악예술단과 경남도 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창원시, 경남메세나협회, 경남지역 언론사 등이 후원한다.

일반부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눠 10일 예선을 거쳐 11일 본선을 치른다.

무형문화재, 대학교수 및 국악계 원로 등이 심사를 맡는다.

심사 결과 일반부 종합대상엔 국회의장상과 상금 300만원, 종합최우수상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대상엔 경남도지사상과 상금 50만원을 주고 분야별, 자격별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055-288-3605 /연합뉴스 = 정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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