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무림P&P 협약…관련 전공 개설·장학금 제공

우리나라 종이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손을 잡는다.

경상대와 무림P&P는 오는 12일 경상대 본부 3층 상황실에서 제지산업 관련 융합 전공 개설을 위한 협약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경상대는 융합 전공으로 'P&P 공학'을 개설해 운영한다. 융합 전공에는 공과대학 화학공학과와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산림과학부·환경재료과학전공이 참여한다.

무림P&P는 융합 전공 재학생 모두에게 학업장려 장학금을 제공하고 별도 반 운영경비 전액과 신규 실습기자재비용 지원, 융합 전공 이수 학생 5명 이상 취업 보장 등을 약속한다.

융합 전공 'P&P 공학'에는 화학공학과와 환경재료공학 전공 2학년 재학생이 내년 3월에 입학할 수 있다. 정원은 10명이다. 올해 신입생이 이 공학을 전공하려면 화학공학과와 환경재료공학과에 입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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