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오후 5시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브라보 빈센트!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이 열린다.

창원문화재단 엄선 시리즈 세 번째 무대.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순수 예술 분야 공연을 치르는 기획이다.

지난 7월 현대무용 공연인 '무용열전', 지난 9월 연극 <나와 할아버지> 무대를 치른 바 있다.

이번 무대는 미술과 음악의 만남으로 꾸민다.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작품 일곱 개를 주제로 음악 콘서트를 치른다.

뮤지컬 배우 카이·리사·김경수, 팝페라 가수 루이스 초이가 무대를 꾸민다.

고흐 작품과 더불어 유럽 3개국에서 찍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미디어 아트로 만난다. 10인조 챔버 오케스트라 '앙상블 스피리또' 연주에 뮤지컬 넘버와 낭독이 어우러진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빈센트석 5만 원, R석 4만 원, S석 3만 원. 문의 055-719-7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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