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여자월드컵 본선 상대가 다음 달 9일 결정된다.

FIFA는 12월 9일 오전 2시 프랑스 파리의 센강 세갱섬에 있는 라센뮈지칼에서 각국 대표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월드컵 조 추첨식을 개최한다. 추첨식에는 한국 여자대표팀의 사령탑인 윤덕여 감독이 참석한다.

내년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프랑스 파리를 비롯한 9개 도시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의 출전국은 24개국이다. 프랑스가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권을 얻은 가운데 대륙별 출전 쿼터는 아시아 5장, 유럽 8장, 아프리카 3장, 북중미 3.5장, 남미 2.5장, 오세아니아 1장이다.

24개 출전국 가운데 18개국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나머지 6장의 본선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진행 중이다. 가장 먼저 출전국을 확정한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 호주, 중국, 태국이 본선에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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