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일반산단으로 일부 이전

함안군은 7일 오전 가야읍 사내리 사내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세라믹 기술 혁신 기업인 ㈜쎄노텍 기공식을 했다. 기공식에는 조근제 군수, 박계출 상공회의소 회장, 허명구·이승호 쎄노텍 대표이사, 기업 관계자와 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 함안군이 7일 오전 가야읍 사내리 사내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세라믹 기술 혁신 기업인 ㈜쎄노텍 기공식을 하고 있다. /함안군

쎄노텍은 함안 대산면 옥렬리에 있는 기존 업체 일부를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가야읍 사내일반산업단지 내에 총 300억 원을 투자해 터 면적 4만 6498㎡, 건축면적 1만 9069㎡ 규모로 공장을 새로 지어 가동할 예정이다.

1991년 설립 이후 2004년 함안 대산면으로 이전한 쎄노텍은 비금속광물 분쇄물인 세라믹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 혁신 기업이다. 국내 유일 세라믹비드 제조업체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 약 400개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세라믹 비드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춘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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