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정부의 2019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화개면 5개 이(里)가 선정돼 사업비 15억 2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16년 화개면 목통마을, 2017년 적량면 영신마을, 2018년 화개면 의신마을에 이어 4년 연속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풍력·태양열 중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를 주택이나 공공건물 등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한다.

군은 내년에 사업비 15억 2800만 원을 들여 화개면 범왕·용강·삼신·정금·탑리 등 5개이에 태양광 111개소(389㎾), 태양열 80개소(480㎡), 모니터링 19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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