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항노화 산업과 관련해 내년에 340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공모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신활력 플러스사업 70억 원과 농촌자원복합화사업 50억 원을 농림사업으로 신청한다. 200억 원 규모인 항노화 웰니스 사업은 현재 추진하는 자굴산 휴양단지의 문화관광콘텐츠와 연계, 문화체육관광부에 개발 건의 방식으로 신청한다. 곤충산업은 항노화 산업과 융·복합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에 20억 원 규모로 신청할 계획이다.

군은 항노화 사업 실행과 공모를 집중하고자 지난달 4일 군 전략사업담당관실 내 항노화 담당 부서를 신설했다.

앞서 지난 6일 장태수 단국대 의예과 교수를 초빙해 항노화 산업 발전을 주제로 간담회도 열었다.

이선두 군수는 "현재 건립 중인 항노화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군민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항노화 기술개발과 마케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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