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착공 위한 민간협 간담회
경남도·군의회와 결의문 채택

합천군이 7일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순회간담회를 했다.

이날 오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문준희 군수, 경남도서부대개발과 윤동준 사무관, 합천군민간협의회 이태련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합천군이 7일 서부경남KTX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순회간담회를 했다. /합천군

간담회에서 군은 "지난 50년간 철도교통 혜택에서 소외돼 왔다"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가 서부경남 KTX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고 조기 착공을 실현해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추진사항, 사업개요와 필요성, 경제성 확보노력, 쟁점 및 대책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어 합천군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을 위한 민간협의회는 경남도·합천군·합천군의회와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50년 지역 숙원사업이자 대통령과 경남도지사 공약사업인 서부경남 KTX 사업을 조기에 착공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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