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자유한국당·거제) 의원이 거제초교 다목적강당과 거제 송정초교 급식소 증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16억 8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각각 12억 4800만 원(거제초)과 4억 4000만 원(송정초)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두 학교 모두 기존 열악한 시설로 말미암아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정상적인 수업·여가 활동 및 급식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거제초는 총사업비 21억 500만 원으로 577㎡ 규모의 강당을 증축할 계획이며, 송정초는 7억 4600만 원을 들여 286㎡ 규모 급식소를 만들 방침이다. 김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교 확보로 강당과 급식소가 세워지면 보다 안전한 체육 교육과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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