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결같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업체 7곳과 '참 고마운가게'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현전기(대표 김지혜), 서가농장(서성현), 이브자리(추미애),스카이마트(제성연),또래오래 고성점(김충효), 김정섭과자점(김정섭), 총각네 칼국수(권상진)가 참 고마운 가게 67~73호점으로 각각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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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마운 가게는 손님이 상품 계산 시 100원을 깎아 주는 대신 손님이 직접 저금통에 100원을 넣도록 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다.

참 고마운 가게를 통해 기부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고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된다.

김성진 위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점에 지역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 적극 나서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업체가 나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눔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참 고마운 가게 사업은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업체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업체는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673-02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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