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를 훔쳐 타고 경남 일대를 다니며 현금 2000만 원가량을 훔친 혐의로 10대 3명이 붙잡혔다.
7일 진해경찰서는 5일간 창원, 김해, 함안 지역에서 상가 등을 돌며 차량,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10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일 창원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를 훔쳐 타고, 11회에 걸쳐 현금 2000만 원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차량은 경남 지역 한 경찰관 승용차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현장 탐문 수사 중 창원 지역 한 모텔에서 묵고 있던 10대 3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10대 3명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
우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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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에서 유통, 사회적경제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