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중심도시 함안군이 오는 10~11일 함안군 승마공원에서 '제2회 함안 아라가야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함안군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승마협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안군의회, 한국마사회, 함안군 승마협회에서 후원한다.

말산업 거점지역 육성과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대회에는 3개 종목에 선수 400여 명과 마필 100여 두가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장애물 경기, 코스게임, 배럴레이싱, 코스게임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군은 이번 전국 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말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명소를 연계해 선수단과 관람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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