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협회 경남지회 총회
마산대 교수 초청 발전방향 강의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경남지회(지회장 조학환)가 6일 '2018년 사회복지대회 및 정기총회'를 마산 해강복지재단 초록나무 강당에서 열었다.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경남지회는사회복지사업의 윤리경영 실천으로 사회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대표이사, 시설장,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 기념식, 2부에서 마산대학교 사회복지과 김용준 교수의 '한국사회복지법인의 역사 및 사회복지의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김용준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공공 사회복지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사회서비스원을 추진 중이다. 사회서비스원은 지역에서 서비스 기관의 공영적 운영을 넘어서 공공, 민간 사회서비스 기관 운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학환 지회장은 "선구자들의 정신을 이어 사회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사회서비스원은 옥상옥이 되지 않도록 그 역할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 6일 사회복지법인협회 경남지회가 마산 해강복지재단에서 총회를 열었다. /사회복지법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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