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스마트 도시 국가공모사업 유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시 국가공모사업 유치 실무추진단은 6일 대전시 스마트도시 통합 센터를 방문했다.

2015년 문을 연 이 센터는 CCTV통합 관제, 교통 관리, 지역정보통합, 사이버 침해 대응 등을 연계해 대전시 전역에 일원화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부터는 112, 119 재난종합상황실을 연계한 시민 안전 5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시민안전 서비스 분야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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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국가 공모 사업을 유치하려 박영화 정보통신담당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이 공모 사업은 CCTV 영상을 활용한 각종 범죄, 재난, 구조 등 시민 안전 5대 연계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추진단은 우수 지자체 사례를 비교·분석해 공모 사업 유치는 물론 CCTV 영상을 활용한 창원형 시민안전서비스를 발굴, 제공하는 데 밑그림을 그리려 센터를 방문했다.

박영화 실무추진단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 체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반드시 국가공모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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