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에서 과학 원리를 스토리텔링과 직접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공연 '사이언스 버스킹'을 마련했다.

6일 부산연제우체국에서 열린 '사이언스 버스킹'은 다양한 과학 원리를 청소년에게 쉽게 소개하는 신개념 과학 퍼포먼스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이상곤(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커뮤니케이터·약학박사) 강사가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고은유치원 7세반 아동 78명을 대상으로 착시효과 실험, 야광 원액 실험, 자석낙하 실험 등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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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6일 부산지방우정청은 어린이를 위한 과학공연 '사이언스 버스킹'을 진행했다. /부산우정청

또한, 부산지방우정청은 지난 5월부터 부산연제우체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하는 '틴틴우체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틴틴우체국과 사이언스 버스킹을 접목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과학문화 확산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전성무 청장은 "우체국의 미래 고객인 어린이가 우체국을 통해 과학과 만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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