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동 상가 등에서 휴대전화 23대 훔친 혐의

창원 일대에서 휴대전화 수십 대를 훔친 혐의로 20대 외국인이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9월 25일 오전 7시 31분께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 상가건물에 있는 매장에 침입해 중고 휴대전화 3대(300만 원 상당)을 훔치는 등 10월 30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중고 휴대전화 23대(20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ㄱ(25·베트남) 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베트남 국적인 ㄱ 씨가 비전문 취업 자격으로 입국 후 체류 기간이 끝나자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절도를 했다고 했다. ㄱ 씨는 훔친 휴대전화 중 15대는 팔았고, 경찰은 8대를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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