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성평등네트워크가 오는 9일 ‘시대를 넘어, 페미니스트 만나다’라는 주제로 3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9일 오후 1시 부산대 건설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하경자 부산대 여교수회장의 개회사와 김영 부산대 여성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문을 연다. 심포지엄은 다양한 세대의 페미니스트들이 자기 세대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1990년대 대학 내 여성주의 실천’, ‘1990년대 대학 성소수자 운동’, ‘부산대에서 페미니스트로 살아남기’ 등의 소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부산대 성평등네트워크는 지난 2016년 성평등 관련 기관과 기구인 여교수회·여성연구소·여성학협동과정·인권센터가 모여 만든 연대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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