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5일 시청 간부공무원 30명과 함께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100만 인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허 시장은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상임 공동추진위원장이기도 하다.

창원시는 지난 10월 25일 부산에서 출범한 범국민추진위원회와 발맞춰 시 산하 공무원이 먼저 동참하고, 읍·면·동 등 일선 행정기관에 서명지를 둬 시민이 적극적으로 서명 운동에 참여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 허성무 창원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5일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100만 인 서명에 동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아울러 국가기념일 지정 당위성을 알리는 각종 홍보물을 시 곳곳에 배치해 시민 공감대 형성에도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내년에 열릴 '항쟁 40주년' 기념식 의미가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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