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전북·전남·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한 '2018 영·호남 여성 일자리 창출 교류세미나'가 지난 2일 창원시 상남동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새일센터 간 교류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여성의 신규 일자리 모델을 구축·발굴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새일센터 중심의 여성창업 플랫폼 구축과 활성화'라는 주제로 김재준 오투조인(주) 대표의 발제에 이어 김경영 경남 도의원, 전북의 김주희 여성창업자, 전남의 경영연구소 김경애 전임연구원, 경북의 서창익 국제창업경영원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또한 전북광역새일센터, 전남광역새일센터, 경북광역새일센터의 센터장이 자유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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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창원시 상남동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2018 영·호남 여성 일자리 창출 교류세미나'.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정성희 센터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여성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창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창업에 관심을 둔 영·호남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라며 "영·호남권 여성새일센터가 여성 창업 지원의 중심으로써 여성 맞춤형 창업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여성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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