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가을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대봉감과 단감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달 8일 하반기 농촌 일손 돕기 추진을 시작으로 읍면 사무소를 통해 부녀자, 고령농가, 소농가의 부족인력 요청을 우선 선정하고, 이달 6일을 시작으로 의령읍·낙서면·부림면 등 14여 개소 3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해 농가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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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인력부족 농가에는 읍면 실과소에서 자체적으로 일손돕기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의령군은 앞으로도 일손 돕기 중점 추진기간이 아니더라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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