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인증면적 도내 1위를 고수하며 다양한 친환경농업 정책을 시행하는 하동군이 경남도의 친환경생태농업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하동군은 김경원 부군수가 지난 2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경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2018 경남도 친환경생태농업대상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3000만 원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는 매년 1회 (사)경남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경남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친환경농업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군은 2018년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이 861ha로 경남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다양한 친환경농업 정책으로 경남도의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공이 인정돼 친환경생태농업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군은 앞서 2012년 우수기관과 개인부문 우수, 2013년 개인부문 대상과 단체부문 우수, 2015년 개인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여왔으며 우수기관 수상은 2012년 이후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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