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학령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우리 선조의 삶을 이해하고,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국립김해박물관 관람과 가야테마파크 체험 활동으로 이루어 졌다.

아동들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박물관을 둘러보고, 가야테마파크로 이동하여 가야왕궁의 태극전과 가락정전 전시관을 관람했다. 또한 김수로와 허황옥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뉴 미라클 러브'를 관람하여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우리역사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민족적 긍지와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는데 매우 중요하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많은 아동들이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학습지 지원, 건강음료 지원,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