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최고장인회(회장 이계안)와 경남자동차고등학교(교장 김판호)는 지난 3일 학교 교정에서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해 제반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교육기부협력 MOU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 최고장인회 기계, 전기, 조선, 공예, 도자기, 미용, 서비스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최고장인 20여 명의 회원들은 자동차과, 정밀기계과, 산업설비과, 전기전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함양을 비롯하여 진로지도와 교육기부 협력 행사에 많은 최고장인회 회원과 선생님들이 참여한 가운데참교육의 현장에서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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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능력을 더욱 개발하고 극대화 하고 앞으로 더 시너지 있는 활동과 중소기업 및 숙련된 전문기술을 필요로 하는모든 곳에 더욱 열정을 불태우며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각오를 크게 다지는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 중인 자산·전문지식과 기술, 인력 등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기부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김판호 교장과 이계안 최고장인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기부를 통한 진로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최고장인회는 지난 2008년도에 발족했고 도자기, 금속(재료), 기계, 전기, 조선, 공예(화훼), 미용 등 각 분야의 경남 최고장인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로 경남지역 초·중·고·대학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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