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니홀에서 '김해시민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한마당' 공연이 열린다.

전통예술을 배우는 지역 인재가 좋은 공연을 볼 기회를 늘리고자 마련한 무대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고 소리누리예술단이 치른다. 1955년 문을 연 국립국악고는 '창의성과 지혜를 갖춘 예술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국악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홍구(학춤), 정재국(대취타·피리 정악), 김경배·김영기(가곡), 김응서(대금 정악), 이춘목(민요) 등이 국립국악고 출신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다.

이날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대취타를 시작으로 허튼춤, 정가 '조다가', '타령', '피리 산조', 현악합주 '춘설', 창작무용, 사물놀이 등으로 치러진다.

무료. 5세 이상 관람 가. 문의·예매 055-34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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