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사생대회·합창제·공연
가로수길 카페 내 각종 전시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주변과 용호동 일대에서 'LG 시그니처와 함께 하는 제14회 창원단풍거리축전'이 열린다.

'가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치르는 행사는 도심 속 단풍축전으로 그려진다. 10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조각가 김종영 탄생 103주년 기념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를 치른다. 오후 2시에는 동아리 합창단 축제 '2018 창원단풍합창제'가 열리고, 오후 4시부터는 비보이 댄스와 풍물이 어우러지는 베꾸마당 길놀이가 열린다.

이날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모듬 북 공연, 시 낭송, 경기민요 공연, 성악 공연, 쟁강춤, 댄스 무대, 초대 가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날 특별히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출연, 색소폰 연주를 전한다.

11일 오후 2시부터는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인형극과 매직쇼'가 열린다. 오후 3시부터는 인디 음악가가 치르는 '겸사겸사 락(樂) 콘서트'가 치러진다.

용호동 가로수길에서는 '메타세쿼이어 해피 워크' 전시가 열린다. 가로수길에 있는 김태홍 갤러리에서 '소품'전을, 카페 앰버 브라운에서 '노충현 네 번째 기획전-지난 날의 일기'전, 이강갤러리에서 '소장'전, 카페 그리다에서 '최동하 개인전', MK갤러리에서 '정혜련 기획 초대전-기억과 흔적 2017' 등이 열린다.

이밖에 10일 용지어울림동산에서 열리는 '용지어울림한마당 축제', 10·11일 KBS창원방송총국 앞 중앙대로에서 '문화로 시끌벅적-창원거리페스티벌'이 열린다. 문의 055-267-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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