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 주민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1일 대항항공은 인도네시아 적십자사를 통해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 이재민을 위해 5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이곳은 9월 지진과 쓰나미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해 현재까지도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성금은 현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 복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20181104010031.jpeg
▲ 11월 1일 대한항공은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

한편, 대한항공 전 세계를 아우르는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라오스 댐사고(2018), 페루 홍수(2017), 피지 사이클론(2016년),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2016년), 미얀마 홍수(2015년), 네팔 지진(2015년) 등 재난 현장에 발 빠르게 구호품을 전달하며 항공운송업 특성을 활용한 글로벌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