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와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지난달 31일 부산 사직야구장 무쇠 팔 최동원 동상 앞에서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은 고 최동원 선수의 투혼 정신을 기리고, 제2의 최동원 키즈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올해부터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를 뽑는 '무쇠팔 최동원상'과 함께 시상한다.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은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의 추천으로 4개 고교에서 선발한 8명의 후보 가운데 1명이 수상한다.

수상자는 오는 6일 서울 도곡동 KBO회관에서 '제5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고인의 등 번호를 따서 11월 11일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다.

▲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 후원 협약식. /대선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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