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산시복지재단에 제3대 김경훈(63·사진) 본부장이 1일 자로 취임했다.

김 본부장은 1983년 공직에 입문해 32년간 사회복지과 아동복지담당, 총무과 인사담당, 서창동장, 정보통계과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전문가로 인정받아 다수의 유공표창을 받은 바 있다.

공무원 출신이 복지재단 본부장으로 임명된 것은 그동안 복지재단과 시가 더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정책 일관성을 보장하려는 취지다. 시 출자·출연기관으로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되 행정 경험을 갖춘 본부장을 통해 체계적인 재단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김 본부장은 "소외와 차별이 없고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