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비전 'WIA, The Next Solution'발표

현대위아가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친환경 차량부품과 스마트공장 솔루션 제조사로 도약을 선언했다.

현대위아는 1일 창원시 성산구 본사에서 '비전 결의 대회'를 열고 'WIA, The Next Solution(현대위아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솔루션이 됩니다)'이라는 새 비전을 발표했다. 첨단 기계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동성'을 구현하고 '스마트 네트워크'로 제조업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뜻이다.

구체적 비전 달성 전략으로는 △NEXT MOBILITY(미래지향 이동성 구현) △NEXT TECHNOLOGY(첨단 미래기술 선도) △NEXT POSSIBILITY(상생·혁신 창출)를 내세웠다.

비전 결의 대회에는 김경배 사장 등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이날 친환경 4륜 구동(4WD) 제품과 열관리 시스템 등 친환경 차량부품과 스마트 공장(팩토리) 솔루션&로봇 공급업체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성장방안을 함께 내놨다. 엔진·모듈·4WD·공작기계 등 기존사업과 차세대 4WD 등 친환경 자동차부품, 스마트 공장 등 신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연매출 16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작년 현대위아 매출액(연결 기준)은 7조 4873억 원이었다.

김경배 대표이사는 "새로운 비전처럼 친환경 자동차부품·스마트 공장·로봇 등 현대위아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신사업으로 제조업계와 자동차업계의 '더 나은 솔루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