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경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1일 출범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경상남도 예산편성 방향을 설정하고 각 실·국·본부별 예산요구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는 총 7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직 위원 80%(52명)는 지역별·계층별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경수 도지사가 직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 지역연구회 위원 등 7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는 경남형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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