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문화예술촌(촌장 임춘지)은 지난달 31일 제6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합천, 국제예술을 품다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군의회 의장, 김윤철 도의원, 강백경 교육장을 비롯한 전 군의원,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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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은 이탈리아 앤드리아마크시니 국제 예술작가를 비롯한 15개국 27명의 수준 높은 국제예술작품 전시와 이윤상 은하수 작가, 차마고도 예술공연단의 아름다운 선율을 더해 깊어가는 10월 마지막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했다.

합천예술촌 임춘지 촌장은 '오늘의 문화예술촌을 만들기까지 많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우리 삶에서 문화예술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가 있는지를 알고 책임과 사명감으로 매년 특별기획전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하고 있다.'라면서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문준희 합천군수는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좀처럼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하기 어렵고 삶의 여유를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문화예술촌 자체 열정과 노력으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 만큼 많은 군민께서 찾아오시면 수준급 작품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준비에 고생하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난 10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 (사)합천문화예술촌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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