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업계가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다양한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등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다. 한우데이는 2008년 한우협회와 관련 단체들이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만든 날이다.

롯데마트는 한우데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4일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롯데, 신한, KB국민,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1등급 냉장 한우 등심' 100g을 정상가 8400원에서 약 40% 할인된 4981원에 살 수 있다.

또한 '1등급 한우 국거리(100g/냉장)'와 '1등급 한우 불고기(100g/냉장)'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정상가 각 4400원에서 20% 할인된 3520원 가격에 선보이며, '한우 잡뼈(1.5kg/냉동)'를 6400원에, '한우 사골 탕용(1.5kg/냉동)'을 1만 280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도 4일까지 롯데, 신한, KB국민, 농협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해 준다. 롯데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한우 등심, 불고기, 국거리 모든 등급을 정상가 대비 4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7일까지 '마이 홈플러스 카드'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사골·꼬리반골·우족·잡뼈 등은 50%, 등심·안심·특수부위 등은 40%, 국거리와 불고기는 30% 할인한다.

이마트는 지난해 행사에서 부위별 할인율을 달리했었으나, 올해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구이용의 할인폭을 확대했다. 4일까지 한우 1등급 등심은 100g당 5400원에 국·불고기용은 100g당 294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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