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30일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회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기업애로해소 및 규제완화를 위한 현장기동반을 운영했다.

이번 간담회에 대륙조선소 박인호 대표 등 회화농공단지 내 기업체 대표, 경상남도 기업지원과 안재규 과장, 고성군 경제교통과 이을상 과장,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임종복 주무관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기업대표들은 농공단지에 지정된 입주 업종 외에 새로운 업종을 추가해줄 것을 건의하고 농공단지 내 제초작업 및 가로수 정비를 요청했다.

이을상 과장은 "현장기동반 운영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보다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며 "이날 건의된 애로사항은 관련부서와 협의해 조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기업지원 시책안내 및 기업애로 발굴·해소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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