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사남면 상남권역 9개 마을 435세대 678명이 이용하던 지하수를 지방상수도로 교체하는 배수구역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2억 원이 투입돼 상수도 관로 25.6㎞, 가압장 8곳이 신설됐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소규모 수도시설 용수원인 지하수의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수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소규모 수도시설 61곳에 대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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