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환 작가가 창원 창동예술촌 내 스페이스 1326에서 첫 번째 개인전 '바람쐬기 좋은 날'을 열고 있다. 천에 그려낸 수채화는 작가가 생각하는 유토피아다. 거창하거나 화려한 이상향이 아니라 소박하지만 장난기 가득한 아름다운 모습이다.
작가는 "무언가를 보고 생각에 잠겨 사물을 변형시키고 나만의 색감을 표현하는 작업을 즐긴다"고 했다.
전시는 4일까지. 문의 010-3870-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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