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18년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는 14일 음주 폐해 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최근 2년 이내 실시한 음주폐해 예방사업 우수사례 가운데 1차 서면평가 후 2차 발표평가 결과 종합점수 고득점 순으로 15개 사례를 선정했다. 사천시는 종합평가 상위 10개 기관에 포함됐다.

사천지역은 2016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서 성인 고위험 음주율이 20.2%로 경남 19.5%, 전국19.2%에 비해 높아 지역사회의 음주 폐해를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홍보·캠페인이 펼쳐졌다.

특히 시보건소는 '음주 청정 사천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사업장 2곳의 고위험 음주군 스크리닝과 찾아가는 군부대 절주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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