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철회(59·사진) 경남신용보증재단 제10대 이사장이 1일 취임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구 이사장은 지난달 25일 경남도의회 인사 검증을 통과하며 김경수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고, 이달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구 이사장은 "경기침체에 힘들어하는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적극적인 신용보증 지원을 이어가겠다. 준비된 창업자에 대한 보증지원도 확대하겠다"며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경남신용보증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직에 대해서는 "감성경영으로 직원과 소통하고 서로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정착, 역동적인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 이사장은 경남은행 업무지원본부장·부행장보, 부산 솔로몬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0년 10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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