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예술단(단장 진형운 성악가)이 주최하는 의령군 금요음악회가 지난 26일 10월 금요음악회를 끝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의령예술단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8시 참살이 마당에서 '군민을 행복하게 의령을 아름답게'란 이름으로 음악회를 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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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둠의 시간을 나누는 결실음악회'란 주제로 마련한 이번 10월 금요음악회는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노래교실 회원들 중 남두연 회장을 비롯한 20명으로 구성된 의령군 여성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하모니카와 우쿨렐레, 성악, 색소폰, 기타와 노래, 시낭송 등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련했다.

특히, 시월에 꼭 들어야 하는 곡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비롯해 '잊혀진 계절' 등의 곡을 통해 관객과 함께 서로의 재능과 소중한 가치를 나누는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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