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킴이단 역량강화 교육
가정 방문·하굣길 순찰 활동

고성군은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 만들기 하나로 운영한 '고성군 아동·여성 안전 울타리 평가회와 지킴이 역량강화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아동·여성 안전 울타리 지킴이 사업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여성 47명을 대상으로 23명의 지킴이단이 주 2회 가정을 방문해 복지욕구 파악 등 상담활동이 이뤄졌다.

하굣길 지킴이 6명은 아동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놀이터, 위험한 길 등을 중심으로 순찰하면서 각종 폭력예방 홍보, 안전한 귀가지도 등 실질적인 아동 보호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현 고성군수를 비롯해 안전울타리 지킴이, 하굣길 지킴이, 읍면 담당공무원, 지역연대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는 올 한 해 수고한 지킴이 29명에게 기념 문진이 전달됐다.

이어 고성가족상담소 이경숙 팀장이 초청 강사로 나서 가정방문 상담 시 유의사항과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 고성군은 30일 아동·여성 안전 울타리 평가회와 지킴이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고성군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