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건정책연구회(회장 윤성미)가 29일 의료취약 도서지역인 통영시 사량면 돈지마을과 병원선 진료 현장을 살폈다.

보건정책연구회는 의사가 없어 경남도 병원선(경남 511호)이 순회 진료하는 통영 사량면 돈지마을 주민 진료현장을 둘러봤다. 연구회는 이날 주민들로부터 의료 접근성과 제때 진료받지 못하는 불편한 점은 없는 지 등을 들었다.

농어촌지역은 공중보건의와 간호사가 배치돼 보건진료소가 주민들을 진료하지만, 진료소가 없는 도서지역은 경남도 병원선이 마을회관 등을 순회 진료한다.

윤성미 회장은 "도서·벽지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의료지원으로 마을주민들이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의정활동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정책연구회는 국민보건의료와 사회정책과 관련된 정책제안 마련 등을 위해 지난 9월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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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건정책연구회가 29일 통영시 사량면 돈지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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