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내달 1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제9회 김만중문학상 시상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김만중문학상은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세계와 국문정신을 계승해 한국 문학발전에 이바지하고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남해군과 남해유배문학관이 제정한 문학상이다.

소설 부문 금상에 신두리 작가 '누가 그 시절을 다 데려갔을까', 은상에 박정선 작가 '새들의 눈물', 시 부문 금상에 이돈형 시인 '마지막 날에 민박을 하였다 외 6편', 은상에 지연구 시인 '수리되지 않은 문장 외 6편'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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