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우회도로 개설 등 촉구

사천시의회는 29일 고성그린파워(주) 건설사무소를 항의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삼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9명과 박정열, 김현철, 황재은 도의원 등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이날 김종국 부사장을 면담하고 발전소 우회도로 개설 등을 요구했다.

이 의장은 "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은 사천시민들과의 약속인데, 고성그린파워 측의 미온적인 대처로 도로개설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발전소 건설로 인해 실질적인 피해는 사천시민이 겪고 있음에도 소요되는 각종 장비와 인력수급이 고성지역에 편중되고 있어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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