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교축구를 대표해 마산공고와 김해FC U-18이 2018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왕중왕전은 다음달 17~25일 전남 강진에서 열린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한 대교눈높이 고등 축구리그는 경남도내 10개 팀이 5개 팀씩 A·B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A권역에서는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지고있던 마산공고가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철성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B조에서는 김해FC가 창단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초등서부리그(고성스포츠파크)는 11월 4일, 초등중부리그(합성초)는 11월 10일, 중등리그(함안스포츠파크)는 11월 11일에 각 운동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하며 초중 왕중왕전이 폐지되면서 우승팀에는 시상품으로 축구공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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